행복얼라이언스-지방재정공제회, 단양군 결식우려아동 위해 협력
행복얼라이언스-지방재정공제회, 단양군 결식우려아동 위해 협력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3.2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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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내 결식우려아동 약 40명 대상…1년간 총 1만560식 밑반찬 도시락 지원 약속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밑반찬 도시락 제조 비용 기부…단양군은 후속 지원
지난 27일 단양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 장동욱 본부장, 단양군 김문근 군수,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지난 27일 단양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 장동욱 본부장, 단양군 김문근 군수,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단양군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 대표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 내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 약 40명으로, 향후 1년간 총 1만560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게 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밑반찬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했으며, 단양군은 기업 지원 종료 후에도 아동 급식 지원 제도 등에 편입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7일, 단양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각 대표자들은 향후 1년 간 단양군 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행복얼라이언스는 덧붙였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방재정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하게 됐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모든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지방정부와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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