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적극적 탄소저감활동으로 리얼밸류 경영 실천
포스코이앤씨, 적극적 탄소저감활동으로 리얼밸류 경영 실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5.14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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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장비 공회전 최소화 등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연간 2천400톤 탄소 절감 기대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가입…탄소중립 전략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수립…탄소배출량 약 30%이상 저감
포스코이앤씨가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가입,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으로 그룹사의 리얼밸류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가입,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으로 그룹사의 리얼밸류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발맞춰 전 건설현장에서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추진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에도 가입하는 등 포스코그룹의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사용중인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장비 공회전을 줄여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한 '에코 앤 챌린지' 활동으로 협력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캠페인으로 전 현장에 적용되는 표준구입사양서에 공회전 최소화, 현장내 적정속도 운행, 노후장비차량 사용 억제, 화물하역∙대기∙휴식 시 엔진 정지 등을 명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전 현장에서는 하루에 약 1천200대가량의 장비를 운행하고 있으며, 장비들이 1시간씩 공회전을 하지 않을 경우, 하루 약 6.6톤의 탄소를, 연간으로 약 2천400톤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약 37만그루의 나무가 1년동안 탄소를 흡수하는 양이라고 포스코이앤씨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했을 뿐 아니라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도 가입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의 자체 설계·시공 가이드라인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건축물 부위별 단열·창호 성능과 설비 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건물에 최적화된 설치용량을 제안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대비 전용면적이 증가함에도 세대당 연간 난방에너지 소비량이 절감되도록 리모델링 특성을 반영한 '리모델링 제로에너지 가이드라인'도 준비 중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해 에코(Eco)·챌린지(Challenge)를 추구하는 회사의 가치를 실현하고 리얼밸류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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