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리튬 코인 건전지 삼킴 사고 방지 '파워 세이플리' 안전 캠페인 진행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이 지난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 건전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듀라셀은 해당 부문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가 공동 주최하며, 각 부문별로 소비자에게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듀라셀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은 물론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건전지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안전의식 개선 노력을 지속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역시 건전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듀라셀은 영유아 어린이 가정의 리튬 코인 건전지 삼킴 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국내 판매 중인 리튬 코인 건전지 모델에 무독성 쓴맛 코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어린이 보호 이중 포장을 통해 어린이가 맨손으로 제품을 개봉할 수 없도록 도움을 주는 패키징을 설계했다.
또한 어린이 가정의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파워 세이플리(Power Safely)' 캠페인을 3년째 진행 중이다. 전국 산후조리원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의 위험성을 알려 왔다.
듀라셀 코리아의 김동수 대표는 "소비자의 안전한 제품 사용을 위한 듀라셀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도 가정 내 리튬 코인 건전지 어린이 삼킴 리스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