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헝가리에 빅데이터 활용 전략 지원
신한카드, 헝가리에 빅데이터 활용 전략 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5.19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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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미국·유럽·아시아 등 해외 데이터 시장 공략 추진 계획

신한카드는 지난 18일 헝가리 재무부, 국세청 정책실무자를 본사로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정책 수립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주관하에, '2022~2023 해외 지식 공유 프로그램(Knowledge Sharing Program, KSP)'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헝가리의 조세 행정 강화 및 납세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신한카드 안성희 Life사업본부장(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 헝가리 국세청(NTCA) 라슬로 켈레멘 IT비즈니스지원팀장(앞줄 왼쪽 세번째), KDI 한재현 전문연구원이 지난 1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정책 수립 사례' 세미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안성희 Life사업본부장(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 헝가리 국세청(NTCA) 라슬로 켈레멘 IT비즈니스지원팀장(앞줄 왼쪽 세번째), KDI 한재현 전문연구원이 지난 1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정책 수립 사례' 세미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이번 세미나에서 빅데이터, 디지털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한국의 데이터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 헝가리 조세 행정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한카드가 수행했던 공공영역의 정책 지원 데이터 사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KSP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기초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이다. 92개국, 12개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대상 KSP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수의 정부, 공공기관 데이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인정받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미국·유럽·아시아 등 해외 데이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업의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기치 아래 신한카드 데이터 비즈 사업의 선도적인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카드는 선도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도 데이터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피스컬노트사와 글로벌 데이터 사업 협약을 추진해 미국 시장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12일에는 월드뱅크와 데이터 기반 개발도상국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하는 등 글로벌 데이터 사업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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