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모니터링 전담인력 채용
기업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모니터링 전담인력 채용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5.21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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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금융권 경력 30년 이상 되는 지점장급 베테랑 확보…모니터링 점검시간 확대 운영

IBK기업은행이 보이스피싱 제로화를 위해 올 2월부터 평일 야간 및 주말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6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공채'를 통해 제1금융권 경력이 30년 이상 되는 지점장급 퇴직직원을 채용하고 금융사기 모니터링 점검시간을 확대 운영 중이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을 위해 2021년 12월 AI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탐지·분석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유선안내를 통해 고객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사기수법을 안내하는 등 주기적으로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니어,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피해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포통장 근절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8월부터 '계좌개설용 사업장 실태조사'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실제로 2022년 한 해 동안 사업장 실태조사를 통해 약 3천개에 달하는 의심사업자의 대포통장 개설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야간·주말 의심거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노력을 통해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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