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부산시와 3차원 디지털트윈 지도 구축 협약
LX공사, 부산시와 3차원 디지털트윈 지도 구축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5.22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 실현을 위한 서비스 개발·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부산광역시와 부산 시내 전역을 담은 3차원 디지털트윈 구축에 협력한다.

22일 LX공사는 김정렬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청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정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2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 운영체계 구축'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왼쪽부터) 김정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2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 운영체계 구축'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LX플랫폼 기반 부산시 디지털트윈 구축 및 활용 지원, 디지털트윈 플랫폼 정착 및 3차원 데이터 구축 지원, 시민의 행정·안전·행복 실현을 위한 서비스 개발 및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LX공사는 지하부터 지상, 실내까지 3차원 공간정보로 구축·분석·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LX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토대삼아 다양한 국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3D 디지털트윈 지도를 토대로 2026년까지 도시 관리와 개발 계획 등에 활용하는 한편, 데이터를 개방해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디지털 트윈 전문기관인 LX공사와 협력함으로써 디지털트윈을 통한 도시 관리 운영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스마트시티 부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디지털트윈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의 발전 계획, 투자 유인, 토지분쟁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툴(Tool)"이라면서 "LX공사가 우리나라의 핵심 도시인 부산시를 스마트시티로 완성시키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