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서 "상생협력" 결의
LX공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서 "상생협력" 결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5.2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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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1개 민간기업에 데이터 유통…매출 성과 1억3천만원 달성"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23일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LX공사는 지난해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올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LX공사는 지난해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웨이버스, 펜타코드와 함께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지원해왔다.

여기에 공간정보기술·에이모·호정솔루션 등 10개의 민간기업이 플랫폼에 탑재되는 데이터 생산을 위한 센터 역할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LX공사는 그동안 민간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구축한 드론, 자율주행, 교통시설물 등 공간정보 데이터들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21개 수요기업에서 121종의 공간정보 융·복합 데이터가 거래되어 매출 1억3천만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발판삼아 LX공사는 오는 2023년도에 매출 6억4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LX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생산, 여타 플랫폼 데이터와의 융·복합, 비(非) 공간데이터의 공간 정보화 등 고품질 데이터 생산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Open API 서비스, 데이터 샌드박스 등 플랫폼의 기능을 개선해 공간융합 데이터 생태계를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공공·민간이 구축한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이 공간정보 분야 상생 모델로 안착하고 있다"며 "공간정보 데이터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다른 빅데이터 플랫폼과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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