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 참여 14개 스타트업 선발
우리금융, 디노랩 참여 14개 스타트업 선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6.2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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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랩1센터 무상 입주, 사업 협력, 투자유치 기회 등 각종 혜택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4기 14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외부전문가 포함 총 10명의 공정한 평가·심사를 통해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은행 등 그룹 실무자가 심사에 참여해 협업 가능성을 중심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CI (우리금융그룹 제공)

최종 선발된 14개 기업은 닉컴퍼니, 라이트하우스, 리사이클렛저, 빅테크플러스, 엑스바엑스, 왓섭, 웍스메이트, 위닝아이, 이자, 지크립토, 케이알지그룹, 포체인스, 피에로컴퍼니, 하이어엑스 등이다.

디노랩 4기 선발 기업들은 디노랩 제1센터에 1년 동안 무상으로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우리금융 계열사와 사업협력과 IR 대회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국내·외 협업 창출을 넘어 전략적 투자까지 작동되는 상생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스타트업과 경계없는 협력으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그룹사 펀드를 조성하고, 올 3월 벤처캐피탈사인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스타트업 대상으로 하는 사업 협력 및 투자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로 중단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재가동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교두보 역할도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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