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0일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현 신임 전략기획실장은 1974년생으로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과 송영숙 회장의 장녀로 삼남매 중 둘째다. 지난 2021년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한미약품 사장으로 선임됐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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