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 홍콩 헬스케어 기업 '씨머'에 이전
한미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 홍콩 헬스케어 기업 '씨머'에 이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7.10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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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넥스社 청산으로 오라스커버리 등 보유 자산 홍콩 기업 씨머에 매각
한미약품 "오라스커버리 자산 가치 비중 0.5% 미만…미래가치 영향 없어"
한미약품이 작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 관련 자산이 홍콩의 종합 헬스케어 기업 '씨머'로 이전된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 관련 자산이 홍콩의 종합 헬스케어 기업 '씨머아이 케어 홀딩스(C-Mer Eye Care Holdings, 이하 씨머)'로 이전된다. 

한미약품은 2011년 오라스커버리 기술을 이전해간 아테넥스社가 최근 청산을 통해 보유 자산을 씨머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오라스커버리 등 관련 자산도 해당 회사로 이전된다고 10일 공시했다. 

오라스커버리는 주사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로, 아테넥스는 최근까지 이 기술을 적용해 '오락솔' 등 경구용 항암제를 개발해 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열정을 다해 개발에 임해 준 아테넥스에 감사하며, 기술이 이전된 씨머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 평가에 따르면, 현재 오락솔 등 오라스크버리 관련 자산이 한미약품 기업 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 미만으로, 이번 자산 이동이 한미 미래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한편 한미약품에 따르면, 씨머는 홍콩에 본사를 둔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종양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콩과 베이징, 상하이, 심천과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 70개 의료 시설을 소유하고 있으며, 작년 17억3천만 홍콩달러(약 2천9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7일 기준 시가총액은 47억8천800만 홍콩달러(약 8천억원)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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