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차별화된 연금상품 제공 통해 2분기 IRP, DC 수익률 시중은행 1위 달성
하나은행이 상반기 전(全) 금융권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6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9조5천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조2천억원 증가했다.
아울, 하나은행은 2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금리 경쟁력이 있는 원리금보장상품과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구성된 최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얻어낸 성과라고 전했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금관리 1등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성과로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주신 퇴직연금 고객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고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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