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실명확인 간편 절차로 예·적금 가입 등 금융서비스 간편 이용 지원
신협중앙회가 모바일 웹플랫폼 '리온(ReON)브랜치'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리온브랜치'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혹은 공동인증서 이용 등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고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만 사용자가 거치면 각종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협의 모바일 웹 기반 디지털 플랫폼이다.
리온브래치 접속방법은 조합을 통해 카카오톡 혹은 문자 메시지로 전송받은 URL을 통해 접속하거나 상품 안내서 등 QR코드 촬영,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속 후 이용 가능하다.
리온브랜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대표적으로 수신 5종(요구불예금 및 예·적금) 가입, 여신 1종(주택담보대출) 가입, 체크카드, 지역화폐 발급, 조합원 정보 변경, 이용조회 동의서 수집, 회비납부 등이다. 신협은 향후 리온브랜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봉숙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이사는 "앱을 설치하거나 공동인증서 없이 신협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리온브랜치로 한층 더 높아진 금융 접근성과 편리함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평생어부바' 가치를 담아 디지털 고도화를 지속하며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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