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안내 최소화, 상담사 우선연결, VIP고품질 상담 제공
NH농협생명은 자사 콜센터인 '내맘같은 고객센터'가 금융약자 상담우대서비스를 도입·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 내맘같은 고객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지 1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고자 금융약자를 위한 서비스 도입을 가장 먼저 추진했다고 전했다.
금융약자 상담우대서비스는 전화를 건 고객의 전화번호를 인식해 금융약자(고령층, 장애인)에게 선별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ARS단계를 최소화해 즉시 상담사에게 연결하는 ARS생략서비스,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인 우선연결서비스, 상담역량이 우수한 상담사와 연결되는 VIP고품질상담서비스로 구성됐다.
농협생명은 해당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일반고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상담사를 10% 이상 증원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소외된 고객 없이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주요 운영방침인 만큼, 앞으로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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