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신선 농산물 해외 수출 지속 지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신선 농산물 해외 수출 지속 지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8.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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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사장, 2023년산 나주 햇배 美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
신선 배 대미 수출 3천596만달러…전체 배 수출액의 48% 차지
2023년산 나주배 대미수출 첫 선적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서 (좌측 8번째부터) 최명수 전남도의원, 장헌범 전남도청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 이동희 조합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태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모습.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3년산 나주배 대미수출 첫 선적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서 (좌측 8번째부터) 최명수 전남도의원, 장헌범 전남도청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 이동희 조합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태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모습.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2023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선적식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10 컨테이너 약 140톤으로, 공사는 지난 4월 냉해 피해와 7월 폭우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품질관리 기술 지도와 품질개선사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산 배의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진행 중"이라며 "신선 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신선 배 수출은 2021년 대비 3.6% 증가한 7천439만달러를 달성했으며, 그 중 대미 수출은 16% 증가한 3천596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다. 

특히 올해 신선 배 전체 수출은 7월 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한 1천836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공사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수출되는 고품질의 한국산 배가 해외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대형유통업체 판촉전과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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