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관람 위한 교통수단, 입장권, 체험활동, 식사 등 종합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관람을 지원하는 '가을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과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해당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강원산림엑스포 관람을 위한 입장권, 교통수단, 체험활동비 및 식사 등을 제공하는 문화행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교육도 실시해 우리 산림의 소중함도 함께 일깨워줄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이 리프레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금융은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31일간 설악산과 금강산을 잇는 백두대간 일원인 고성, 속초, 양양, 인제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미래 산림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산림녹화, 산림복원, 산불방지 등 산림경영 성공 경험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국제행사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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