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 설명
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현지시간 5일 오후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MSPO 2023'에서 한화 전시장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났다고 6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고 한화는 전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3천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 우수한 잠항 능력과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 부회장과 두다 대통령은 한화와 폴란드 방산업체간의 합작 제품 등 기술 지원 방안과 현지 조선소 활용 등의 협력 체계 구축, MRO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화는 덧붙였다.
현장에서 김 부회장은 "한화의 육해공 방산 토탈 솔루션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기술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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