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한미 아미 윗미' 페스티벌 개최
육군,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한미 아미 윗미' 페스티벌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9.06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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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육군의 70년 역사를 되짚어 보고 더 강한 미래를 약속하는 계기 기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한미동맹의 상징적 장소인 용산에서 열려
육군에서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용산공원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대국민 참여 페스티벌 '한미(韓美)아미(Army)윗미(with ME)'를 개최한다. (사진=육군)
육군에서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용산공원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대국민 참여 페스티벌 '한미(韓美)아미(Army)윗미(with ME)'를 개최한다. (사진=육군)

육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용산공원 임시개방 장교숙소 5단지(용산구 서빙고로 221)에서 대국민 참여 페스티벌 '한미 아미(Army) 윗미(with me)'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함께한 70년, 더 강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미동맹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지난 육군의 헌신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국민과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행사장인 장교숙소 5단지에는 '청소년마당'을 중심으로 '기념 아트존'과 '동맹 체험존'이 상설로 운영된다.

'기념 아트존'에서는 한미 육군의 다양한 훈련 사진을 대형 아트월 '한미 70 파빌리온'으로 전시하고, 상징적인 전투현장과 훈련장소의 흙으로 만든 아트 오브제 '육군의 피땀눈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동맹 체험존'에서는 한미 육군의 과거 PX를 재현한 '한미네 점방'과 군 막사를 현장감 있게 고증한 '팔찌, 인식표 공방'을 운영하며, 육군의 최신 전투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워리어플랫폼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메인 행사는 22일과 23일에 진행되며,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과 더불어 '한미 육군 군악대 공연'과, 영어 및 한국어 '스피치 대회'가 열린다.

대회를 마친 후엔 '군악대 퍼레이드'와 더불어 한국인 및 미군 참가자 가족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티'가 이어지는 등 한미 양국민이 공감과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라고 육군은 덧붙였다.

또한 메인 행사기간 동안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70개의 육군 표식을 찾는 '한미 70 보물찾기'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물찾기를 통해 방문객이 70년 한미동맹 역사 속 육군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더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행사를 주최한 육군의 관계관은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장소이자 국민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인 용산에서 진행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함께 한미동맹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을 지키는 육군의 강하고 친근한 면모를 국민께 전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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