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활용 국민을 위한 상생 금융 서비스 확대 위해 상호 협력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경남은행 본점에서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활용 확대' 정책의 후속 조치로, 캠코는 지난 5월 BNK부산은행에 이어 경남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유재산 이용 국민을 위한 금융상품 공동개발, 국민 편의 제고를 위한 정보 인프라 구축,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ESG 경영 이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 이용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국유재산 활용 확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국유재산 연계 상생 금융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금융회사와 협업 강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유재산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호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유재산 가치 제고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 극유재산 매수인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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