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9년 연속 추석 전 부품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르노코리아, 9년 연속 추석 전 부품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9.22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앞두고 총 79개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지난해 52개사 대비 52% 확대
어려운 시기임에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 중인 부품협력사에 감사의 뜻 전해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79개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올 추석에는 총 7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앞선 이달 27일에 물품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2015년부터 이행하며 협력업체들의 어려운 자금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르노코리아가 시행한 명절 전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약 8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르노코리아 홍영진 구매본부장은 "작년 대비 생산 물량이 줄어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신차 준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르노코리아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5월 협력업체 컨퍼런스에서 2024년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차 개발 상황 공유와 우수협력사 시상과 함께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