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디지털 기반 'Mi-choice 선심사시스템' 도입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기반 'Mi-choice 선심사시스템' 도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0.1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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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의 고객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가입심사 결과 우선 제공…고객만족도·영업효율 모두↑

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시스템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Mi-choice 선심사시스템’에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방식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는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부 고객들에게 언더라이팅 결과를 제공, 더 간편한 보험 가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 제공)

기존 언더라이팅 시스템은 최종 심사 결과 확인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가 불가피했지만, 미래에셋생명은 Mi-choice 선심사시스템 도입으로 FC(설계사)들이 고객의 사전 고지와 확인된 병력 정보로 고객의 보험 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청약 전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심사결과에 따른 청약 보완 서류 발생 시 이를 자동출력하여 고객으로부터 서류 제출 등의 절차를 최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보험 가입 자동심사율이 7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현존하는 모든 질병코드(KCD)에 대한 질병 시나리오룰을 구축하여 병명, 치료 기간, 치료 내용, 입원일수, 통원 횟수, 수술 여부 등 질병별 질의응답 기준을 최신 심사 기준에 업데이트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신규시스템 도입이 FC의 사용 편의성 극대화라는 또 다른 긍정적 효과도 발생시켰다고 전했다.

FC는 가입설계하는 보험 상품과 고객의 상황에 맞춰 생명보험사의 '선청약 후심사' 방식과 손해보험사의 '선심사 후청약' 방식 중 한 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혹 손보사 방식으로 심사가 지연될 경우, FC가 직접 청약서를 출력하고 심사방식을 생보사 방식으로 전환해 심사 시간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상무는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심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 향상과 FC 영업 효율이 증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FC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혁신 시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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