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금융 신상품] 삼성생명, KB라이프생명, 미래에셋생명, 롯데손보 등
[주간 금융 신상품] 삼성생명, KB라이프생명, 미래에셋생명, 롯데손보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1.19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생명, 삼성 생애보장보험…사망 보장 더불어 암·중증치매 등 보장 강화
KB라이프생명, (무)KB라이프파트너종신보험…월 보험료 낮춰 고객 부담↓
미래에셋생명, 보험소비자 민생안정특약…소득 단절 기간 보험료 납입 1년 유예
롯데손보, 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가입 후 1년부터 최대 5회 추가 건강고지

◇ 삼성생명, 암과 간병 보장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지난 16일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주(主)보험에서 사망 보장 및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생활비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에 더해 중증 간병 생활비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1형(암보장형)의 경우 약관에 따라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65%를 암생활비로 지급한다. 정확히는 보험료 납입기간 중 암 보장개시일(계약 후 90일) 이후에 암으로 진단확정 받지 않은 경우가 해당된다.

2형(암간병보장형)의 경우 암 뿐만 아니라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받을 경우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즉, 보험료 납입기간 중 암/LTC보장개시일(계약 후 90일) 이후에 암으로 진단확정, 중증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지 않고 치매상태 보장개시일(계약 후 1년) 이후에 중증치매로 진단되지 않은 경우, 보장이 이뤄진다.

단, 1/2형 모두 전립선암 또는 자궁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에는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20%를 지급하며, 1형은 최초 1회의 암 진단 확정에 한해, 2형은 암/중증장기요양/중증치매 중 최초 1회의 진단 확정에 한해 보장한다.

또,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진단 등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주보험 납입기간 중 암 보장개시일 이후 초기유방암, 중증 이외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비침습방광암, 대장점막내암 등을 제외한 약관에서 정한 암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2형(암간병보장형)의 경우에는 약관상 각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시에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 KB라이프생명, (무)KB라이프파트너종신보험 출시

KB라이프생명이 지난 18일 월 보험료를 낮춰 동일 보험료로 더 높은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무)KB라이프파트너 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

KB라이프파트너 종신보험은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표준형’ 대비 40세 남성 기준 약 16%, 40세 여성 기준 약 18% 낮은 월 보험료(보험가입금액 5천만 원, 20년 납, 1종 일반심사형 기준)로 가입이 가능하다.

(사진=KB라이프생명)
(사진=KB라이프생명)

또, 해당 보험은 본인의 건강 상태나 가입 나이에 따라 1종 일반심사형과 2종 간편심사형으로 선택 가입이 가능해 지병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1종 일반심사형은 건강상태 등의 심사를 거치는 대신 2종 간편심사형 대비 보험료가 약 9% 저렴해(40세 남성 기준 8.4%, 40세 여성 기준 9.2%) 월 납입 금액에 대한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이외에 특약을 활용하여 사망보장 외에도 간병비 등 다양한 노후 대비를 위한 미래 설계가 가능하다.

◇ 미래에셋생명, 보험소비자 민생안정특약 조기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실직, 중대질병,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소득 단절 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해 주는 '민생안정특약'을 지난 19일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국민 상생의 일환으로 당초 4월 예정에서 1월로 앞당겨 해당 특약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해당 특약은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보험 무배당,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에 '민생안정특약'을 부가한 것으로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 제도성 특약이다.

특약의 주요내용은 해당 건강보험 상품의 계약자 중 실직(실업급여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출산·육아휴직(단축근무 포함)이 발생한 경우 신청을 통해 보험료를 1년간 납입 유예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험가입 후 경과기간이 1년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며 1년간(12개월)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해당기간 정상적으로 납입된 경우와 동일하게 보장된다. 신청횟수는 계약자 별 보험기간 중 1회 한이다.

단,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이 납입 유예 기간만큼 연장되며 납입면제, 소멸, 보험사고 등 발생 시 납입 유예 혜택은 보험료만큼 일시납입이나 상계 처리가 될 수도 있다.

◇ 롯데손보, ‘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17일 가입 이후 고객의 건강 상태를 고지해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5번까지 보험료를 내릴 수 있는 '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은 '건강 보험 가입 조건을 충족하는 15세에서 40세 사이의 젊은 고객'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고객이 질병후유장해담보를 선택할 경우 가입 시점부터 타사 대비 최대 1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사진=롯데손해보험)

특히,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할인구조를 채택해 건강한 보험 가입자에게 합리적인 보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입 1년 뒤부터 매해 추가로 건강고지를 통해 할인 신청 하면, 심사를 거쳐 보험료가 더 저렴한 '건강고지형' 상품으로 계약 전환이 가능하다.

추가 건강고지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더 커진다. '추가 건강고지'란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 외에, 가입 1년 이후부터 매년 입원·수술 여부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백혈병 등 주요 4대 질병에 대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대해 고지하는 것이다.

계약 전환은 최대 5회까지 가능하며, 유예기간 3년을 부여하여 계약 전환 신청을 놓쳐 할인을 받지 못한 고객도 배려했다. 30세 남자 기준 5번의 계약 전환을 모두 마무리할 경우, 최초 가입 시보다 최대 26%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