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친환경 전력 솔루션' 대거 공개…"탄소 제로 해법 제시"
LS일렉트릭, '친환경 전력 솔루션' 대거 공개…"탄소 제로 해법 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0.17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 'SIEF·KSGE' 동시 참가
친환경가스 재사용시스템 등 혁신 기술 공개…넷제로 리딩 기업 이미지 각인
디지털 기반 친환경 전력기술 역량 통해 기후 위기 시대 탄소제로 앞당길 것
LS일렉트릭 전시장 부스 조감도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전시장 부스 조감도 (사진=LS일렉트릭)

LS ELECTRIC(일렉트릭)이 차세대 디지털 기반 친환경 스마트 전력 솔루션 신제품을 선보이며 세계적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의 해법을 제시한다.

LS일렉트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1홀)에서 열리는 대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3'에 동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35부스(308㎡)에 달하는 대규모 전시 공간에 '넷제로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스마트 에너지 최적화 관리 솔루션(Smart Management), 탄소 중립 솔루션(Smart Carbon Neutral),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Digital Manufacturing) 등 3개 존을 구성하고, 스마트 에너지 분야 전략 솔루션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사업 전략 등을 대거 공개한다.

우선 LS일렉트릭은 친환경 170kV GIS(가스절연개폐기)에 적용되는 절연 가스 리사이클링 시스템 '그린 가스 리제네레이션 솔루션'을 전면에 선보인다. 170kV GIS는 대형 변전소 운영에 주로 적용된다.

LS일렉트릭 '그린 가스 리제네레이션 솔루션'은 기체분리막 기술을 활용, 사용 후 친환경 가스에서 Novec4710(C4F7N1)을 분리, 정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C4F7N1은 친환경전력기기 전용 절연가스의 핵심 요소다. 친환경 가스는 C4F7N1란 물질을 산소(O2), 이산화탄소(CO2) 등과 혼합해 사용한다.

'그린 가스 리제네레이션 솔루션'은 친환경 가스 내 C4F7N1를 효과적으로 분리한 후 이를 고순도 액화 처리한다는게 LS일렉트릭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가스 내 C4F7N1를 90% 이상 회수하는 것은 물론, 순도 99.5% 이상으로 신품 가스에 준하는 순도로 즉시 재사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가스 가격의 70% 이상에 달하는 C4F7N1을 재사용해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다고  LS일렉트릭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 자산관리시스템(AM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아울러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와 제조업 경쟁력 혁신에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 공장솔루션 플랫폼 '테크스퀘어' 등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