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6기 발대식…상생협력 모델 구축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2018년부터 함께일하는재단과 협업을 통해 자생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안정적 일자리를 형성하고 새마을금고와 동반 성장하는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
중앙회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총 10억원의 성장지원금 전달식과 외부 전문강사의 IR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6기 선정 기업들은 2024년 6월까지 성장지원금뿐만 아니라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전문 컨설팅 등 맞춤형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대표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난 60년간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올해 6년차를 맞이한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과 함께 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함께 성장하며 지속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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