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서 서울시장상 수상
포스코이앤씨,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서 서울시장상 수상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1.09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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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차별없이…고객중심으로 세심하게, 더샵 브랜드 상품 지속개발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보편적(Universal) 가치 더해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8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더샵 송도 센터니엘'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8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더샵 송도 센터니엘'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지난 8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생활하는 환경에 장애물을 없애고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문화를 만들고자 2021년부터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더샵 송도 센터니얼'은 대지 외곽으로 층수가 다른 주동을 배치해 인접한 학교의 채광을 확보했고, 공공보행로와 생울타리를 활용해 주변과 교감을 이루는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조경 등 단지 외부 환경 뿐 아니라 세대, 부대시설, 지하주차장 등 실내 시설에도 유니버설디자인을 골고루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단지 내 모든 출입구 및 통행로는 단차 등 장애물 없이 계획되어 불편함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대, 부대시설, 지하주차장 등 실내공간에는 넓은 공용홀 및 복도, 직관적 픽토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등 사용자를 배려하는 환경을 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1년부터 '공동주택 유니버설 디자인 활용 가이드'를 자체 수립한데 이어, 작년에는 서울시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업무협약(MOU)를 맺는 등 공동주택 내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공동주택 단지내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일상을 보장하고자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의 선도적 기업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이 주거분야에도 확대될 수 있게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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