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밸류, 주거·오피스·상업 아우른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홍대' 오픈
네오밸류, 주거·오피스·상업 아우른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홍대'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1.08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들의 개성과 가치 공유하는 공간…새로운 형태의 청년 주거·창업 생태계 제시
홍대 도심 속 공유 주거 시설 및 공유 오피스와 지역민·크리에이터 모이는 소통의 장
네오밸류가 8일 서울 마포구에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홍대'를 정식 오픈하고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누디트 홍대 조감도 (사진=네오밸류)
네오밸류가 8일 서울 마포구에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홍대'를 정식 오픈하고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누디트 홍대 조감도 (사진=네오밸류)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앨리웨이'로 업계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서울 마포구(서울 마포구 서교동 460-25)에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누디트 홍대'를 정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누디트'는 프랑스어로 새로움을 뜻하는 'Nou'와 이야기를 의미하는 'Dit'를 결합한 단어로, 리테일·오피스·주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문화공간 브랜드다. 일상의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도시 경험을 설계해 '도시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해 내러티브를 만들어 간다'는 네오밸류의 방향성을 담았다.

새롭게 오픈한 '누디트 홍대'는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 일대에 1인가구를 위해 공간을 구현한 주거·오피스·상업시설 등을 아우른다. 총괄 PM사를 맡은 네오밸류는 부지 선정부터 상품 기획, 공간 설계, 조성 등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로컬스티치와 협력해 코리빙(Co-Living)과 코워킹(Co-Working)이 결합된 공간 '크리에이터타운 서교'를 구성했다고 네오밸류는 덧붙였다.

해당 공간은 삶의 질을 높이는 공유 주거(LIVE), 로컬 스타트업의 거점이 되는 공유 오피스(WORK), 지역민과 크리에이터가 모이는 커뮤니티 장(PLAY)을 결합한 'LIVE-WORK-PLAY TOWN'을 지향한다는게 네오밸류의 설명이다.

누디트 홍대는 연면적 1만 7590㎡,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시설이다. 로컬스티치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 공간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타입별 객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단기·중장기 체류 수요에 대응한다.

1층엔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테라로사'와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 한국의 식문화를 전파하는 평양냉면 전문 브랜드 '서관면옥' 등이 입점했다. 이외에도 지하 1층은 장단기 숙박 고객 생활을 지원하는 공용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공용 오피스 공간, 7층은 멤버십 전용 조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손지호 네오밸류 의장은 "'누디트 홍대'는 주거·오피스·상업시설 등을 아우르는 완성형 상품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라며 "'누디트 홍대'가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새로운 주거 스탠다드가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홍대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발돋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