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 지원, 해외투자자 유치 등 역할 담당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현지에 사무소를 열고 실수요자 내 집 마련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해외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HF공사 뉴욕사무소는 앞으로 정책모기지 공급을 위한 자금조달 지원, 해외 투자자 유치, 글로벌 투자기관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원활한 해외 자금조달 및 우량 투자 기회 발굴 등을 위한 북미지역 거점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환석 HF공사 부사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뉴욕사무소를 통해 북미지역에서 HF공사 채권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사장은 이날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보증 전문기관인 GNMA 부사장 샘 발베르데와의 면담에서 양 기관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HF공사의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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