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 베타 테스트 실시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 베타 테스트 실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2.19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지직' 베타 기간 동안 서비스의 편의성 및 안정성 점검 예정
"더욱 많은 스트리머들이 송출이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
네이버가 19일부터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19일부터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19일부터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그간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게임 분야에서도 게임사·창작자·사용자들이 함께 모이는 게임 특화 커뮤니티를 구축해왔다.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게임 라운지,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네이버앱 개편에 맞춰 '게임판'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그간 구축해 온 게임 커뮤니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스트리머와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더욱 활발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치지직'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지직'은 베타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기능들을 선보이며, 서비스의 편의성 및 안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베타 기간에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스트리머들이 송출이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네이버는 내년 중 '치지직'의 정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 시작과 함께 '치지직'은 최대 1080p 60fps, 비트레이트 8Mbps 등 고화질 해상도, VOD 다시 보기, TTS 보이스 후원 등의 기능을 우선 제공하며, 스트리머가 팬들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치지직 스튜디오'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는 구독자 관련 데이터부터 상세 후원 내역, 콘텐츠 분석 자료 등 채널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된다.

향후 '치지직'은 네이버 검색, 게임판, 네이버카페, 클립 등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통해 게임 커뮤니티 서비스 본연의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날부터 시청자들은 치지직 내 재화인 '치즈'를 통해 스트리머를 후원할 수 있으며, '치즈'는 네이버페이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정식 오픈 시점까지 네이버 검색 연동, 채널 구독, 영상 후원 등 관련 기능들 또한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라며 "'치지직' 서비스는 네이버 게임의 PC 웹/모바일 웹 및 업데이트된 네이버 게임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