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전북 감사기구 협의회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 논의
LX공사, 전북 감사기구 협의회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 논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2.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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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 경영 시스템 구축 등 윤리·청렴 경영 협력 추진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전주 본사에서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류지영), 농촌진흥청(감사담당관 김윤수), 전북도청(감사관 김진철), 전북교육청(감사관 이홍열), 전북대학교(대외취업부총장 안국찬), 전북대병원(상임감사 이해숙), 새만금개발공사(비상임이사 안내형), LX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권재홍) 등 9개 기관 상임감사들이 참여했다.

LX공사 이태용 상임감사(사진 맨 왼쪽),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상임감사(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기관별 상임감사들이 19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열린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LX공사 이태용 상임감사(사진 맨 왼쪽),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상임감사(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기관별 상임감사들이 19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열린'제5회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전감회 위원들은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한 목표 설정 및 전파, 사고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내부 회계 관리 강화, 내부통제 사각지대 제거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입체적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태용 LX공사 상임감사는 "감사부서, 현업부서, 관리부서가 협업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증대시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감회에선 한국전기안전공사 권재홍 상임감사의 바통을 넘겨받아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상임감사가 전감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됐다.

류지영 신임 전감회장은 "공공기관 비위 척결을 위한 감사 품질을 높여 자정 능력 강화와 준법 시스템 구축에 신경 써야 할 때"라면서 "내부통제 내재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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