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조직개편 단행…"WM·디지털 역량 강화"
KB증권, 조직개편 단행…"WM·디지털 역량 강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2.29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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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생태계 확장 위한 ESG리서치 전담조직 신설 등

KB증권이 자산관리(WM)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조직·업무 기능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Biz 경쟁력 확대, 효율적인 조직운영 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KB증권은 WM 고객에 대한 면밀한 자산관리와 한 차원 높은 투자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고객솔루션총괄본부'를 신설하고, 예하에 WM관련 고객전략, 금융상품, 투자서비스 조직을 통합 편제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이를 통해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고객수익률 관리 강화, 최적의 상품·솔루션 제공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장리스크부 내 고객자산리스크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고객수익률 점검 등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도 강화했다.

KB증권은 중장기 성장 전략과 연계한 주요 Biz 추진 조직을 신설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 기업금융 Biz에 대한 선도적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M&A, 인수금융 Biz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고,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신디케이션 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 본부를 신설했다.

이외에 비대면,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랫폼총괄본부를 '디지털사업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디지털전략, 데이터분석 기능을 통합 편제해 비대면 고객 전략 하(下) 데이터 분석 기반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KB증권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기능 중심 조직 통합을 실시하여 조직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ESG관련 리서치 및 자문 전담조직인 ‘ESG리서치팀’을 신설하고 기업 및 기관 고객에게 ESG 관련 인사이트 제공하여 ESG 생태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WM 고객가치 제고, 미래 성장을 위한 Biz 육성, 효율적인 조직 운영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KB증권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 WM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증권사로써 선도적 포지션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2024년 1월 1일자 임원 인사 세부 내역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부문장 강진두

◇ 전무 승진
▲리스크관리본부장 염홍선 ▲ECM본부장 유승창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 이민황 ▲리스크심사본부장 이종철 ▲경영기획본부장 장승호 ▲강남지역본부장 전현호

◇ 상무 신규선임
▲리테일영업본부장 고영륜 ▲서부지역본부장 김남희 ▲리서치본부장 김동원 ▲고객자산운용센터장 김민수 ▲패시브영업본부장 김병구 ▲신디케이션본부장 김인웅 ▲대체금융본부장 김홍조 ▲기업금융1본부장 박정호 ▲구조화금융본부장 심의섭 ▲GWS본부장 겸 KB GOLD&WISE the FIRST센터장 이환희 ▲소비자보호본부장 장철근

◇ 부문장·본부장 전보
▲IB부문장(부사장) 조병헌 ▲S&T부문장 겸 세일즈총괄본부장(전무) 민시성 ▲IB2총괄본부장(전무) 심재송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전무) 윤만철 ▲IB1총괄본부장(전무) 주태영 ▲IB3총괄본부장(전무) 문성철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전무) 하우성 ▲리테일사업총괄본부장(전무) 이재옥 ▲트레이딩총괄본부장(전무) 허필석 ▲Advisory총괄담당 겸 인수금융본부장(전무) 양현종 ▲FICC운용본부장(전무) 이철진 ▲금융공학본부장(전무) 전은석 ▲Equity운용본부장(상무) 윤법렬 ▲글로벌사업본부장(상무) 노종갑 ▲강북지역본부장(상무) 박민배 ▲커뮤니케이션본부장(상무) 임경식 ▲중부지역본부장(상무)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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