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마곡 및 위례지구 15일부터 예약 접수 시작
서울주택도시공사, 마곡 및 위례지구 15일부터 예약 접수 시작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1.14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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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특별공급, 17일부터 18일까지 일반공급 접수
마곡 토지임대부 전용 39·51·59·84㎡, 위례 이익공유형 전용 50·59㎡ 총 606세대
(위) 마곡지구 16단지, (아래) 위례지구 조감도 (사진=SH공사)
(위) 마곡지구 16단지, (아래) 위례지구 조감도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5일부터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및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SH인터넷청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받으며, 특별공급 접수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일반공급 접수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마곡지구 16단지(전용면적 39, 51, 59, 84㎡)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273세대이며, 위례지구 A1-14블록(전용면적 50, 59㎡)은 이익공유형(나눔형)으로 333세대를 공급한다.

마곡지구 토지임대부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으로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위례지구 이익공유형은 거주의무기간 이후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 시 처분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분양방식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80%인 264세대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유형으로 특별공급하고 나머지 잔여물량은 일반공급한다.

위례지구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마곡지구는 9호선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수분양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지구(마곡 및 위례)별로 상이한 기준을 적용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지난해 공급한 건물만 분양주택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고품질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울시민께 공급할 예정이니, 앞으로 공사가 공급하는 건물만 분양주택 등 공공주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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