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경영위기 돌파 위해 사업매출 증대 프로젝트 시동
LX공사, 경영위기 돌파 위해 사업매출 증대 프로젝트 시동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2.19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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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적 점검 회의…"우수 인재 적극 활용해야 현 경영 위기 극복"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공사 경영 위기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해 사업별 목표·실적점검에 나섰다.

LX공사는 논현동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어명소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지역 본부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어명소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19일 서울 논현동 소재 LX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어명소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19일 서울 논현동 소재 LX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LX공사)

회의에서 어 사장은 "모든 지역본부가 올해 사업매출 110% 초과달성하는 것이 기본 목표"라며 "지역본부장이 총괄해 사업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어 사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각 사업 및 지역본부별 추진 실적과 새로운 수입원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자산매각, 비용 절감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경직된 현금유동화 개선을 위한 용인 옛 교육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동부지사 등 자산매각 진행 상황과 지역본부별 지자체와 연계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어 사장은 "지금 경영위기 상황을 냉정히 인정해야한다"며 "조직을 살리고 직원을 지키기 위해서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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