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정월대보름 앞두고 오곡밥·부럼 매출 3.7배 늘어
GS더프레시, 정월대보름 앞두고 오곡밥·부럼 매출 3.7배 늘어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2.2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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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정월대보름 즈음해 잡곡 등 주요 식재료 매출 3.7배 크게 늘며 특수 누려
편리함, 식 문화 다변화로 신선 나물→반조리 나물, 전통 견과→이색 견과 선호 상품 변화
고객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
고객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지난해 정월대보름 전후 1주일 매출을 직전 주 동기와 비교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잡곡 등 주요 식재료 매출이 3.7배(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견과 423.1%, 잡곡 315%, 나물 81.3% 등이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정월대보름 매출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GS더프레시는 덧붙였다.

GS더프레시는 오곡밥과 나물 반찬을 먹고 부럼을 깨며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풍습이 최근까지 잘 이어지며 해당 기간 관련 식재료 수요가 집중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손쉬운 조리 선호 경향과 식문화 다변화 등으로 핵심 상품 트렌드는 큰 변화 추세를 보였는데, 신선 나물 보다는 불리거나 한번 데쳐 구성한 '나물 세트'에 수요가 집중되거나, 캐슈넛·피스타치오 등 이색 견과류가 호두 등 일반 견과 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GS더프레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잡곡, 견과, 나물 등으로 구성한 전단 행사를 27일까지 진행한다. 늘어난 수요 등을 고려해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 물량을 전년 대비 50%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손재영 GS리테일 농산팀 MD는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 용량 등을 고려해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 구성을 완성했다"며 "매년 기획하는 행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다시금 알리고 관련 상품의 물가 안정에도 기여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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