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박람회서 '특수 콘크리트-모바일 배치플랜트' 미래 신기술 공개
삼표그룹, 박람회서 '특수 콘크리트-모바일 배치플랜트' 미래 신기술 공개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4.02.2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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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킨텍스서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 참가
주력 제품인 특수 콘크리트부터 시멘트, 몰탈까지 경쟁력 홍보
미래를 선도할 건설·건축 신기술을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가 지난 2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친 가운데 관람객들이 삼표그룹의 홍보 부스로 향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미래를 선도할 건설·건축 신기술을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가 지난 2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친 가운데 관람객들이 삼표그룹의 홍보 부스로 향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삼표그룹이 미래를 선도할 최신 건설-건축 신기술 등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호반그룹 공식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상생 협력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삼표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력 제품과 기술을 생생하게 담아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먼저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특수 콘크리트 알리기에 집중했다. 그룹의 지주사인 삼표산업의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콘크리트 제품이다. 대표적으로 영하 10도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를 비롯해 별도의 다짐 작업이 필요 없는 자기충전 방식의 블루콘 셀프,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타설 후 18시간 만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한 블루콘 스피드 등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로 바닥구조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몰탈도 선보였다. 몰탈은 일반 시멘트와 달리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 자재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향후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추진중인 삼표 모바일 배치플랜트(Batch Plant, 레미콘 배합설비)도 공개됐다.

모바일 배치플랜트는 고정식이 아닌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와 사일로(저장시설)로 구성된 모듈러형 생산 설비다. 이동성 극대화를 통한 손쉬운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해 작업 현장에 맞춰 최적화된 동선 배치가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현장에서 생산이 가능해지는 만큼 즉시 타설이 가능하고 레미콘 믹서트럭(M/T)의 운행을 최소화해 탄소배출 감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새로움의 기초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품질과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건설기초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치의 중심에 고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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