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가상회사 SOL컴퍼니에서 스타트업 프로젝트 수행
신한은행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청년 구직자 취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가상회사 'SOL 컴퍼니'를 기반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고, 부족한 점은 교육을 통해 보완하며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5기 프로그램에는 총 8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홍보·마케팅과 UI·UX 두 가지 분야로 모집했다. 1천43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50명의 참가자들은 6주의 기간 동안 신입 기초 교육, 현직자 직무 교육, 개인 및 팀 프로젝트,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