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부실채권 1천360억원 공동매각 진행…"건전성 관리 강화"
저축은행, 부실채권 1천360억원 공동매각 진행…"건전성 관리 강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6.0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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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우리·키움·하나 F&I와 채권 매각계약 체결 계획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건전성 관리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입찰 등 매각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중앙회는 이번 공동매각을 통해 총 18개 저축은행에서 약 1천360억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이 해소될 것이고, 이달 말까지 우리금융 F&I, 키움 F&I, 하나 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중앙회는 이번 공동매각으로 저축은행 업계가 2023년 12월 말 확보한 개인무담보 매각채널에 더해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축은행 건전성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추후에도 공동매각 방식을 지속 활용해 부실채권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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