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강남∙여의도에 안전 위한 KCC 개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적용
CGV강남∙여의도에 안전 위한 KCC 개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적용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6.04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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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상황에서 색약자 및 고령자도 출구, 소화기 등 쉽게 인지, 안전 강화
KCC가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CGV 강남과 여의도 지점 고객 퇴장로를 안전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은 KCC 자체 개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이 적용된 CGV 여의도점 퇴장로. (사진=KCC)
KCC가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CGV 강남과 여의도 지점 고객 퇴장로를 안전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은 KCC 자체 개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이 적용된 CGV 여의도점 퇴장로. (사진=KCC)

KCC와 CGV가 눈길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KCC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이하 CUD)을 적용해 CGV 강남/여의도의 고객 퇴장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CGV용산아이파크몰 6~7층, 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에도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고 KCC와 CGV는 덧붙였다.

KCC가 자체 개발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색각이상자, 고령자 등의 색채 인지 특성을 고려해 적색맹이나 녹색맹을 가진 사람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설계된 컬러 디자인 매뉴얼이다. 

식별에 용이한 컬러 배색(두 가지 이상의 색상을 잘 어울리도록 배치하는 일)과 명도차이를 이용해 누구나 공간∙제품∙문화 등 정보를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컬러디자인이다. 

KCC 관계자는 "배색을 통한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출구, 소화기 등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는 안전 디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KCC와 CGV는 영화관에서 색각이상자, 고령자를 포함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지점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지역 주요 지점 4곳에 적용했으며, 향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및 지방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KCC는 영화관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고객이 다양화되고 안전한 일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모든 연령과 색채 인지 차이를 가진 사람들이 공간 및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다중 이용 시설인 CGV에 감각적이고 안전한 KCC 컬러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고 확대되고 있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KCC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취득하고 공간을 아름답게 느낄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 교육시설, 문화시설 등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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