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 상반기 누적 매출 346억원·영업이익 66억원 달성
KT 밀리의서재, 상반기 누적 매출 346억원·영업이익 66억원 달성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8.1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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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지속 증가와 B2B 사업 고성장으로 2분기 매출 178억·영업이익 37억 기록
인공지능(AI) 접목한 독서 경험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아우르는 IP 사업 주력
밀리의서재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그래프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그래프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가 연속적인 가입자 증가와 B2B 사업의 고성장으로 올해 2분기 실적에서도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KT의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도 2분기 매출이 178억원, 영업이익이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6%, 28% 증가한 수치다.

이번 해 상반기 기준으로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46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66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밀리의서재는 설명했다.

꾸준한 가입자 증가로 2분기 말 기준 밀리의서재 누적 가입자 수는 800만명에 육박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에는 보유 도서 콘텐츠 18만 권을 돌파하며 독서 플랫폼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B2B 사업 역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했다. 현재 밀리의서재는 삼정전자, LG전자, 현대그룹사 등 대기업과 공기업, 정부 부처, 지역 도서관과 대학교 등 약 200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한, 통신사 제휴 요금제를 통한 가입자 증가로 인해 관련 매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 6월에 론칭했던 MVNO 요금제를 통한 고객 유입이 계속 이어지면서 실제 매출로 이어진 셈이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올해 7월에는 '티빙/지니' 요금제와 '티빙/밀리' 요금제로 제공되던 'KT 5G 초이스 요금제'가 '티빙/지니/밀리' 요금제로 개편되어 앞으로 더 많은 가입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외에 기업 복지몰과 종이책 판매 또한 소폭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밀리의 서재가 인공지능(AI) 서비스 본부 신설과 함께 본격적으로 AI 기술 도입에 나선다.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 서재 로고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는 향후 지속적인 채널 별 가입자 성장에 힘쓰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서에 접목하여 초개인화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출간 플랫폼인 ‘밀리로드’를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 박현진 대표는 "2분기에도 꾸준한 가입자 유입과 B2B의 성장세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향후에는 기존 사업의 질적 성장에 더해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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