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와 '손목닥터 9988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철주 생보협회장을 비롯해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 이문구 동양생명 사장, 임승태 KDB생명 사장,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보협회와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손목닥터 9988에 참여해 손쉽게 이요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생활습관 정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11년 11월 시작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현재 이용자 수는 160만명에 달한다.
해당 서비스는 최초 밴드 보급을 통한 걷기 관리 서비스로 시작했으나 지난해 3월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 지원으로 시민들의 상시 참여가 가능해졌고, 걷기·식단관리와 함께 마음건강까지 관리해주는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생보협회와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의 건강개선 효과 공동연구, 손목닥터 9988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등 손목닥터 9988 사업의 내실화와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생보협회와 서울시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손목닥터 9988의 장기적인 발전과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손목닥터 9988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모델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보험업계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에 공동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생보협회와 손목닥터 9988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와 생보협회의 협업을 통해 손목닥터 9988이 건강 약자와 동행하며 더욱 고품질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생보협회와 같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민간 분야와의 협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손목닥터 9988로 대표되는 서울형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