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출 가산금리 선제적 인하…"고객 이자 부담↓"
우리은행, 대출 가산금리 선제적 인하…"고객 이자 부담↓"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2.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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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대출 최대 0.3%p, 주담대 5년변동 금리 0.25%p, 직장인 신용대출 0.2%p 인하

우리은행이 지난 2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 인하 조치에 맞춰 주요 대출의 가산금리도 추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출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금리 인하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인 대출금리 인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순이자마진(NIM) 축소를 감수하면서까지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하는 것은 경제성장률 하락이 가시화된 현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취역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야만 민간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은행은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또, 3월 초부터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p 확대해 대출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금리도 우대해 주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는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0.25%p 인하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달 21일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 최대한도를 기존 1.0%에서 1.1%로 0.1%p 확대하고 3인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해서는 0.2% 추가 금리 우대를 시행한 있다.

아울러 3월 초부터는 ‘우리WON갈아타기 직장인대출’ 금리를 0.20%p 인하해 직장인들의 신용대출 금리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대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에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기간 연장 시 동일한 금리인하 효과를 적용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선제적인 금리인하와 함께 앞으로도 시장금리 인하 추이에 맞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금융비용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충실히 마련해 고객에게 힘이 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대출금리 인하 주요 내용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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