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 'IQ.라이트 3D 테일램프', 전면부 '일루미네이티드 로고' 적용
유로6d 충족 EA288 evo 2.0 TDI 엔진 탑재…'IQ.드라이브' 등 풍성한 ADAS 기본화
폭스바겐코리아가 글로벌 누적 3천700만대 이상 판매된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폭스바겐 골프는 2024년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5만 4천644대를 기록, 수입 컴팩트 해치백으로 5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골프만의 존재감을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골프'는 8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볼드한 스타일과 존재감을 부각한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감과 편의성을 끌어올린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더욱 향상된 편의 기능을 대거 갖추고 있다는게 폭스바겐의 설명이다.
50년 넘게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진화해 온 골프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신차 중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골프는 지난 반세기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의 중심으로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합리적인 이동성을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해 왔다"라며 "더욱 정제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인 신형 골프는 프리미엄 컴팩트 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형 골프는 역대 모델 중 처음으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했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의 조합을 통해 야간 주행 시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웰컴 및 굿바이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된다.
신형 골프는 퓨어 화이트(Pure White), 돌핀 그레이 메탈릭(Dolphin Gray Metallic),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 킹스 레드 메탈릭(Kings Red Metallic), 그레나딜라 블랙 메탈릭(Grenadilla Black Metallic) 등 5가지 컬러 외에 오이스터 실버 메탈릭(Oyster Silver Metallic), 크리스탈 아이스 블루 메탈릭(Crystal Ice Blue Metallic), 아네모네 블루 메탈릭(Anemone Blue Metallic) 등 세 가지 신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골프에는 최신 사양의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된다. 기존 10인치에서 12.9인치로 확장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넓은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직관적인 주요 기능 및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가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될 뿐만 아니라 신형 골프의 전 모델 운전석에는 '에르고액티브(ErgoActive) 전동시트'가 기본 장착된다. 전동 조절 및 전동식 럼버 서포트 조작은 물론 메모리 및 마사지 기능,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다.
신형 골프 전 모델에는 폭스바겐의 ADAS인 'IQ.드라이브(IQ.Drive)'가 기본 탑재된다. 장거리 주행 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보조해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은 정차 상태에서 210km/h에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작동한다.
이 밖에도 '이머전시 어시스트',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동급에서 가장 다채로운 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또한 전 모델에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기본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동급 유일의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며, 더욱 진보한 주차 보조 기능인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또한 새롭게 탑재된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는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이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150마력의 최고출력과 1천600~2천750rpm의 실용 영역에서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신형 골프 2.0 TDI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17.3km/L(도심 15.2km/L, 고속 20.8km/L)에 이른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2.0 TDI 모델에 이어 오는 6월 골프의 고성능 모델 '신형 골프 GTI'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