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1분기 연결기준 매출 79조원 예상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1.69% 각각 증가해…2개 분기 연속 하락세 멈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1.69% 각각 증가해…2개 분기 연속 하락세 멈춰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 영업이익 10조4천439억원 이후 3분기 9조1천834억원, 4분기 6조4천927억원 등 2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하락을 기록했으나, 이번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증권가에서는 실적 반등 추세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5등 모바일을 담당하는 MX부문이 실적 반등세를 주도한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에서는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메모리에서는 실적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파운드리에서 적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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