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하이서울기업협회와 유망기업 육성 업무협약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하이서울기업협회와 유망기업 육성 업무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6.11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인증 중소·중견기업에 BIZ프라임센터 매칭, 원비즈플라자 무상 제공
우리투자증권은 협회 회원사 대상 투자 컨설팅, IPO 지원

우리은행이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3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맨 왼쪽부터)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맨 왼쪽부터)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시가 인증하는 유망기업 인증제도인 '하이서울기업'을 운영하며, 약 800여개 회원사와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업금융 전담 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매칭하고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 서비스인 원비즈 플라자를 무상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투자 컨설팅 및 IPO(기업공개) 추진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AI 및 첨단산업 등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관세전쟁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BIZ프라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 배치된 전담 매니저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고객에게 자금 조달, 자산관리, 투자, 컨설팅에 이르는 맞춤형 성장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