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대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위한 협약...신탁활용
신한은행, 서울대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위한 협약...신탁활용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6.27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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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는 생활자금 활용, 사후에는 기부하는 선진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

신한은행이 지난 26일 서울대학교병원과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신탁상품 제안·출시, 유산기부 컨설팅 제공, 복지 실현과 공공이익 증진 방안 모색 등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의 정착 및 저변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진행된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진행된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는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신한은행의 다양한 맞춤형 신탁상품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받아 자산증식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사후에는 은행을 통해 잔여재산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서울대학교병원으로 기부할 수 있어 자산관리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재산을 승계하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속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최근 많은 주목이 쏠리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와 기부 목적을 모두 달성하고 향후 병원의 교육·연구·진료 등에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단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고객이 평생 일궈온 소중한 재산에 의미를 더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5월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유연한 자산관리와 상속설계 지원을 위한 종합재산신탁 및 유언대용신탁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교한 고객맞춤형 상속계약 설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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