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세수입 30.1조원...기업실적·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 영향
5월 국세수입 30.1조원...기업실적·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 영향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5.06.30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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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5월 국세수입 현황 집계
5월 누계 172.3조원...전년동기 대비 +21.3조원, 진도율 45.1%
기재부 사옥 전경 세종청사 /사진 기획재정부
기재부 사옥 전경 세종청사 /사진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30일 5월 국세수입은 30.1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조7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양도세 해외주식 확정신고분 납부 증가 등에 따른 소득세 증가, 지난해 기업실적 개선 등에 따른 중소·연결법인 확정신고분 분납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소득세는 해외주식 신고 실적 증가 등으로 양도소득세가 1조6천억원 증가했으며, 지난해 귀속 확정신고 납부 증가로 종합소득세 5천억원 등이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2조7천억원 증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해외주식 거래액은 2023년 1천452억 달러에서 지난해 2천604억 달러로 79.3%(1천152억 달러)가 증가했다.

법인세는 지난해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중소·연결법인 확정신고분 분납 증가 등으로 1조4천억원 증가했다.

그 외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등으로 2천억 원 증가했으며, 증권거래세는 거래대금감소 등으로 2천억 원이 감소했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기재부 제공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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