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룹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누적 1천11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하나금융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3: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8월 말까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고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실천할 주요 미션은 하나금융의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이다.
이외에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해외의 교육·문화 취약 지역 학교를 찾아가 ‘Happy Class'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하나금융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글로벌 ESG 경영에 동참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금융은 스마트 홍보대사들에게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함은 물론이거니와, 수료자 전원에게 그룹 해외지점 견학을 지원한다. 특히,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향후 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함영주 회장은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금융을 재해석해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하나금융에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스마트 홍보대사 경험이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나가는 대학생 리더들에게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전국 30개 대학과 협력하여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