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집중 호우 피해 극복에 구호 성금 5억원 기부
CJ그룹, 집중 호우 피해 극복에 구호 성금 5억원 기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7.2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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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기탁
CJ제일제당·CJ푸드빌도 간편식, 간식류, 빵 등 구호 물품 지원…임직원 봉사도
CJ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5개 계열사에서 3천800여 협력사에 3천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CJ)
CJ그룹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 (사진=CJ)

CJ그룹은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 주요 계열사들도 구호 물품 지원 등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을 돕는다. CJ제일제당은 해당 지역에 햇반, 비비고 국물 요리 등 가정간편식(HMR)과 맛밤 등 간식류 등 총 1만여 개 제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CJ푸드빌도 지난 18일부터 충남 당진시, 아산시, 예산군, 경남 산청군 등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뚜레쥬르 빵과 음료 7천600개를 긴급 전달했다. CJ푸드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도 지원 활동에 나섰다.

CJ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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