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기 한화엔진 대표 "건강과 안전 최우선…실질적 안전 개선책 추진"
유문기 한화엔진 대표 "건강과 안전 최우선…실질적 안전 개선책 추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7.23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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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 대표이사와 경영진 직접 현장 방문해 혹서기 안전 점검 강화
한화엔진은 폭염에 대응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혹서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문기 대표이사가 직접 엔진 조립공장을 방문해 근무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사진=한화엔진)
한화엔진은 폭염에 대응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혹서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문기 대표이사가 직접 엔진 조립공장을 방문해 근무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사진=한화엔진)

유문기 한화엔진 대표이사가 폭염과 폭우가 연일 이어지면서 현장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며 직접 현장을 찾았다.

한화엔진은 유문기 한화엔진 대표이사를 비록한 경영진이 선박엔진 조립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혹서기 근무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직접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작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한화엔진은 여름철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사적인 대응체계를 가동중이다. 공장 곳곳에는 냉동고를 설치해 생수, 얼음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쿨링조끼와 헤어밴드 등 개인 냉방용품도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체감온도 측정을 통한 추가 휴식시간 부여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수립하여 주기적으로 이행을 확인하고 있다고 한화엔진은 설명했다.

협력사의 안전도 함께 챙긴다. 온열질환 응급키트를 현장 곳곳에 배치하고, 안전벨트와 같은 필수 보호장비 제공은 물론, 혹서기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안전 세미나도 함께 운영하며 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유문기 대표이사는 "어떠한 것도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날씨가 점점 더 고온다습해지며 작업 환경이 갈수록 가혹해지는 만큼, 노사가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안전 개선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한화엔진은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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