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수해 복구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 5억2천만원 지원
호반그룹, 수해 복구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 5억2천만원 지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7.23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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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총 5억2천만원 규모 구호 활동 전개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장학재단 등 계열사 동참해 성금·물품·장학금 등 지원
호반그룹 CI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 CI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5억2천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호반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청남도 당진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주요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 지역은 지난 17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상가 파손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태라는게 호반그룹의 설명이다.

호반그룹은 5억원의 성금 중 충남 당진시, 광주광역시, 전남도에 각 1억원씩 성금을 지정 기탁한다. 이번 성금은 침수 주택 및 지역 기반 시설의 복구,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 긴급 구호 활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의 수해 복구 현장 및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에 2천만원 상당의 식음료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2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의 복구와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할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은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 성금으로 약 15억원을 전달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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