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희망의 내일과 재기 지원을 위한 'KB희망금융센터' 신설
KB국민은행, 희망의 내일과 재기 지원을 위한 'KB희망금융센터' 신설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8.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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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 예정, 종합적인 신용 컨설팅부터 채무조정 상담까지 무료로 지원
더 많은 국민들이 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자체 채무조정 문턱도 낮춰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희망의 내일을 꿈 꿀 수 있는 다양한 노력 이어갈 예정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서민과 자영업자 등의 실질적인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책을 확대 운영한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올해 안에 ‘KB희망금융센터’를 신설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등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신용상담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 등에 대한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 상품,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로 구성될 계획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더욱 많은 국민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자체 채무조정 대상도 확대한다.

현재 ‘개인채무자보호법’에서는 대출금 3천만원 미만 연체자를 채무조정 대상으로 정하고 있지만, KB국민은행은 대출금 5천만원 이하 연체자까지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4천명 이상의 고객이 추가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은 이미 지난해 10월 채무조정 전문직원들로 구성된 상담 전담조직을 신설하였으며, 모바일로 편리하게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채무조정을 희망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또는 KB기업스타뱅킹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직원에게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 이용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감당하기 어려운 채무 및 연체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내일을 꿈 꿀 수 있도록, KB국민은행도 손을 맞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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