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글로벌 ESG 투자지수 FTSE4Good 편입
우리금융, 글로벌 ESG 투자지수 FTSE4Good 편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8.12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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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종합금융그룹에 걸맞는 ESG 기업경영 실천"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신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은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자본조달, ESG 채권 발행, 기업 신용도 평가 등 다양한 경영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러셀이 운영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투자 지수다. 300여 개 이상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하며,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인권 및 지역사회, 노동, 조세 투명성 등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FTSE4Good 지수 편입은 전 임직원이 함께 ESG 경영을 내재화해 온 노력의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국제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MSCI ESG평가 2년 연속 AAA 최고등급 획득, S&P Global의 DJSI 평가에서 World 지수 편입, 블룸버그 ESG 평가 최상위 그룹 유지 등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해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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